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6월18일부터 오는 7월22일까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 실습을 실시한다고 6월18일 밝혔다.

이번 동승실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응급구조 및 응급처치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병원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동주대학교 학생 2명, 김해대학교 학생 5명은 실습 부서인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안전사고 방지, 구급장비 및 기자재 사용법, 119구급대 운영지침 등 실습교육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교육받고 구급 신고가 접수되면 119구급대원과 함께 출동해 현장 응급처치부터 병원 이송, 환자 인계까지 동승 실습을 하게 된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이번 구급차 동승 실습을 통해 지금까지 배워 온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실습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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