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현장에서 숨 돌릴 틈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소방대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해피라운지’ 심신정화 힐링카페를 6월18일부터 운영했다.

해피라운지 힐링카페는 청사 1층 안에 자연친화적인 초록색과 잘 어울리는 원목으로 실내인테리어를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되게 꾸며졌다.

직원 및 내방객들에게 식물을 통한 정화기능 및 스트레스 해소, 안정을 주는 쉼터로 누구나가 오며가며 쉴 수 있는 행복한 휴게공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또 앞서 지난 4월부터는 소방서에 오는 아이들에게 소방차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안전의식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는 열린 소방서가 되고자 소방서 밖에 유휴공간을 이용해 자연친화적 소방안전체험을 위한 관상용 동식물 농원(힐링텃밭 및 관상용 화초닭, 병아리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소방관이 행복해야 시민도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강한 소방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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