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6월18일 오후 7시 경 만수동 소재 상가주택 1층 자재창고에서 카트용 배터리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6대, 소방대원 57명이 출동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고 6월19일 밝혔다.

인근 주민이 자재창고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화재현장으로 출동,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는 자재창고 내에서 카트용 배터리를 충전 중 배터리 주변으로 연소가 진행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었고 434만8000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충전용 배터리의 경우 안전인증대상 전기용품인지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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