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6월21일 여름방학을 앞둔 어린이들의 위기대응능령 향상을 위한 대전시 119소년단 나라사랑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국립대전현충원 순직 소방공무원 참배 후 북부소방서에서 소방차량과 구조․구급장비를 견학, 화재진압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백운초, 송촌초, 노은초, 느리울초 119소년단원 131명은 순직 소방공무원 참배를 통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우고 소방서 견학과 화재진압 체험, 진로체험 등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갑규 대전소방본부장은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보고 안전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휴가철 물놀이 사고뿐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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