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지난 6월21일 괴산읍 소재 괴산문화원에서 여름철 주요물놀이 장소의 인명피해 방지 등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책임질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 행사를 가졌다고 6월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84명 및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사항 소개 ▶선서문 낭독 ▶내수면 수상구조절차 및 방법 ▶로프, 사다리 이용 구조기법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지도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동진천 일원에서 인명구조기법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84명으로 구성돼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이탄유원지, 사담유원지, 목도강유원지 등 7곳에서 예방활동을 펼친다.

한편, 작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장 응급처치 등 560여건의 안전조치 활동을 했다.

김유종 괸산소방서장은 “우리 지역은 휴식과 피서를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수고가 대한민국 국민이 마음 놓고 찾아오는 안전한 괴산 다시 찾는 리턴괴산이 될 수 있도록 안전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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