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각종 재난 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6월22일 구월동 소재 뉴코아아울렛을 대상으로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뉴코아아울렛 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 농연과 화염으로 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요구조자들이 있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60여명이 동원됐다.

주요 훈련은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대응훈련 ▲건물 입주자의 피난대피훈련 ▲소방시설 및 소방용수시설 이용 화재진압훈련 ▲건물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대형화재 발생시 소방작전과 전술을 통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자위소방대는 화재안전관리에 주체적인 책임의식을 갖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생활의 안전기반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