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6월22일 산악사고 대비 상호간 지원체계 확립으로 산악구조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경산소방서와 경산시 산악연맹(회장 김석하)’ 상호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할구역 내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소방서와 산악연맹 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악구조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효율적인 업무협조를 위해 산악구조 등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악사고 발생시 보유 인력 및 장비 동원, 상호간 비상통신망 등 정보교류 및 교육 훈련활동 지원, 구조활동을 위한 연락 및 협조에 관한 사항 등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과 유대강화를 통해 산악구조 활동에 신속히 대처하고 안전한 등산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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