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6월27일 오후 2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창원소방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가 후원하는 ‘2018년 창원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유치부는 뜰에유치원이 초등부는 팔룡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월28일 밝혔다.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대회로,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경연을 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최선을 다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유치부는 뜰에유치원이 초등부는 팔룡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뜰에유치원과 팔룡초등학교는 오는 9월 충북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제19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작년 천안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서는 창원 이레유치원과 한들초등학교가 출전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안전을 익히는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습관이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들기를 바란다”며 “노래와 함께하는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또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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