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6월28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 안전관리 증진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월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과 이준희 원광대 산본병원 자문의사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활동 시 유해화학물질 및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증진 및 업무고충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구조·구급대원들의 건강관리에 관한 논의 ▲감염관리 추진실적 및 향후 중점 추진사항 토론 ▲감염병(의심)환자 대응 및 사후조치 강화 ▲감염방지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 등이다.

임국빈 군포소방서장은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시민에게 질 높은 119구조·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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