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소방서는 7월2일 오전 10시부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층 강당에서 서순탁 제51대 영등포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서순탁 소방서장은 1993년 3월 소방간부후보생 7기로 임용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풍부한 현장활동 경험을 쌓고 마포소방서 구조진압과장, 서울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센터소장, 소방재난본부 예방팀장, 서울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동작소방서, 서대문소방서 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7월1일자로 제51대 영등포소방서 서장으로 취임했다.

평소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인정받는 서순탁 서장은 취임사에서 “대형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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