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7월4일 오전 1시10분 경 삼척해수욕장 편의점 앞쪽 차도 물이 주택으로 넘치려고 한다는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배수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수지원은 이날 새벽에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변에서 주택으로 많은 양의 빗물이 유입되면서 물이 차 소방차 3대, 소방공무원 7명이 침수현장에 출동해 수중펌프를 활용해 2시간20분 동안 약 10톤 가량의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및 절개지 토사유출 등이 우려되는 바 소방서에서는 관내 침수예상지역 순찰 및 시설물 확인을 강화하고 침수피해시 신속한 대민지원을 실시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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