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매년 여름철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전에 수난사고의 예방과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8년 수난사고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7월4일 밝혔다.

올해는 7월 개장한 광암해수욕장 등 여름철 수상레저활동 및 물놀이 이용객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물놀이문화 정착 및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구조대원 수난구조 훈련 및 교육으로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합동 수난사고 예방 캠패인으로 예방 홍보 활동 ▲수난 구조장비 보강 및 점검으로 긴급출동 대비 ▲유관기관 등 비상연락체계 유지로 긴급구조태세 강화 등이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매년 발생하는 수난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며 “소방서에서 사전에 예방홍보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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