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7월4일 오후 2시 지역 주민의 염원이던 동명119안전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개소식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나눴다.

칠곡소방서는 2014년 5월 소방관서 설치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15년 2월 동명119지역대의 이전신축계획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소방조직개편을 통해 동명119안전센터로 승격됐으며 지역 주민의 염원인 동명119안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동명면 구덕리 소재 동명119안전센터는 사업비 25억원, 연면적 785㎡ 규모의 2층 건물로 센터장을 포함해 14명이 근무하며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를 배치해 동명면 일대의 소방안전을 책임지게 되며 안전사각지대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과 남여 의용소방대장 및 지역주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은 “동명119안전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안전한 칠곡을 가꿔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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