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7월5일 오전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소방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소방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으로부터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올해 초 이레화학 화재, 인천항 선박화재 등 대형재난에 맞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일선 소방대원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 시장은 인천시의 재난상황을 통합 관제하는 119종합상황실에서 업무브리핑을 받고 재난관련 기관 간의 신속 정확한 상황전파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으며 이후 남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 119구급대를 방문해 현장대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남춘 시장은 “소방대원들의 불합리한 처우개선 등에 대해서도 지속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첫번째 요소는 안전이기 때문에 재임기간 안전 문제만큼은 확실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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