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오는 8월19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방지 등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7월6일 밝혔다.

고성군 의용소방대원 32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송지호해변 일대에서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시 인명구조 활동과 위험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6일 발대식을 갖고 구명환 사용법, 수난사고 유형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석철 고성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고성군 안전 파수꾼으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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