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은 7월6일 오후 여주시 대신면 이포보 인근 수난사고 현장을 방문해 수색작업 중인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재난안전본부는 지난 7월3일 새벽 운동하던 한 시민으로부터 이포보 중간에 신발이 놓여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여주소방서는 경찰과 함께 41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재열 재난안전본부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신속히 실종자를 찾기 위한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2일 오후 광주시 곤지암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중학생 A(14)군이 7월6일 오전 9시50분 경 남종면 삼성리 수자원본부 선착장 인근에서 숨진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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