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제천 밀양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7월9일 밝혔다.

전문인력 21명(소방 7명, 민간 보조인력 7명, 건축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1단계로 올해 말까지 서구 관내 1671개 소방대상물에 대해 점검을 실시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건물안전 정보시스템 구축과 화재안전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결과정보공개를 통해 건물주로 하여금 자발적 보수 보강을 유도할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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