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 7월9일 2층 소회의실에서 강화군보건소 보건행정과장 등 8명이 참석해 감염성 질환자 대응 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월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감염성 질환자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동대응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감염병 질환자의 전염을 원천 차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119구급대원 감염병 질환자의 실제 대응사례 발표, 감염병 의심환자 신고 시 관할 보건소와 신속한 공동대응 방안 강구, 현장 도착 시 감염병 의심환자(발열증상 등) 1339 또는 보건소 연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봉훈 강화소방서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각종 감염병 예방에 유의하고 감염질환 발생 시 신속한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해 감염매개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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