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7월10일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사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익수자판단, 구명의·구명환 사용법,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 휴가철인 오는 7월16일부터 8월19일까지 35일간, 관내 성주봉 자연휴양림 깊은 물놀이장에는 고정배치, 낙단보 우안에는 유동순찰을 통해 인명구조 및 익수자사고 방지, 예방순찰 등 각종 응급발생 조치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훈 상주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철 상주를 찾는 시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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