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지난 7월11일 오전 11시44분 경 칠성면 외사리 벌집제거 신고가 접돼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말벌집을 제거, 인근 주민의 안전조치했다고 7월12일 밝혔다.

벌집제거 신고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접수되는 점을 감안, 앞으로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벌 쏘임에 주의하고 벌집 발견 시에는 무리하게 제거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며 “벌에 쏘인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즉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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