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지난 7월11일 시화호 방어머리 선착장에서 여름철 풍수해 및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및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훈련으로 시흥소방서 119구조대원 27명이 참여해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바다와 인접해 있는 시흥시 특성에 맞게 구조보트 조종 및 인명구조기법 숙달훈련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수난장비를 활용한 수중탐색 및 인양훈련을 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정현모 시흥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물놀이 전 안전수칙을 준수해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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