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종필)는 7월11일과 12일 양일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행사를 가졌다고 7월12일 밝혔다.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명예소방관을 위촉해 화재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마을은 총 2곳으로 목벌동 요각골마을과 엄정면 하일마을이다.

양 이틀간 이뤄진 행사에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운영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소화기 및 단독형감지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 이뤄졌다.

이번 안전마을로 지정된 두 마을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15세트(목벌동 요각골 마을), 69세트(엄정면 하일마을)가 배부됐다.

이종필 충주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된 두 마을은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마을이 안전한 마을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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