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달호)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13일 신안군 증도면 우전리 소재 짱뚱어 해수욕장에서 119수상구조대 발대 행사를 갖고 2개월간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민간 자원봉사자 등 1일 8명의 수상구조대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난사고 예찰활동 및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목포소방서는 작년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부상자 현장응급처치 20명, 병원응급이송 1건, 안전조치 58건 등 여름철 피서지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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