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난 및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해 안전공감대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2018년 서울특별시 안전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7월16일부터 8월24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7월15일 밝혔다. 

2015년 제정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안전상’은 생활 속 곳곳에서 보이지 않게 시민안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을 발굴해 작년까지 총 21명(단체 포함)이 시상했다.

추천대상은 생활 속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민 또는 단체로, 공고일(2018년 7월12일) 현재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개인 또는 행정기관과 등록된 민간단체가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에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이상의 추천서명이 필요하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추천서류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 서울소식 ⇒ 고시·공고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온라인(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현장실사 및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 배광환 안전총괄관은 “생활 주변에서 묵묵히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를 찾아 시상을 통해 그분들의 노고를 격려할 것”이라며 “안전상 후보자 추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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