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진 한국정책포럼 회장(행정학 박사, 정보통신기술사,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은 지난 6월24일까지 사흘간 중국 베이징 옌치후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세계 중소기업 블록체인 기술 포럼’에 초청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금융과 블록체인 활성화 방안’이란 제목으로 한국을 대표해 강연했다.

2018 세계중소기업대회(2018 World Convent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 중 개최된 2018 세계 중소기업 블록체인 기술 포럼(2018 World Block chain Technical Forum)은 중국 중소기업연맹, 중국 - 아시아 경제발전연맹, 공공민주주의&문화교류센터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국가간 중소기업의 교류를 촉진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혁신과 공유를 통해 상호 윈윈 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과 서비스, 기업정신과 혁신, 일대일로의 참여, 금융 서비스의 발전과 블록체인 등 다양한 논제들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2018 세계 중소기업 대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 응용을 통해 사업을 펼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각국의 정책 전문가들과 경제 리더들이 참석해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적 기술로 우뚝 설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위한 특별한 장이 마련됐다.

또 관련 연계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세계 블록체인 연맹을 결성했다.

세계중소기업대회는 한국, 중국, 미국, 필란드, 러시아, 독일, 일본, 이탈리아, 호주, 홍콩, 싱가폴 및 일대일로의 다양한 국가의 1500명 이상의 정부 관계자, 금융 관계자, 경제학자, 기업가, 미래학자 등이 참여했다.

한편, 박경진 회장은 오는 7월19일과 20일 양일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동향과 사업화 모델’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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