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7월13일 화순군 이양면 소재 이양초등학교에서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기르고자 교육용 기자재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통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도연 화순소방서장은 “교육을 진행하면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기적’이라고 할 만큼 최초 목격자에 의한 대처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들도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혀두면 예기치 않은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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