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7월16일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수행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소방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종합 평가이다.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2500만원은 소방조직문화 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성적,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 등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종합 결과이다.

또 국민행복소방정책 업무 유공자 2명이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 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대구시 차원에서도 최우수 성적 달성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2명을 특별승진(소방장 → 소방위) 임용했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수상이 자화자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구시민에게 실질적인 안전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화재 구조, 구급 등 모든 소방서비스의 품질을 더욱더 향상 시키고, 2018년에 수행하는 국민행복소방정책에서도 최우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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