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지난 7월15일 오후 3시19분 경 화도면 문산리 버스정장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요구조자 5명을 구조했다고 7월16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에 의하면 승용차(아반떼)과 SUV(산타페) 차량이 추돌한 사고로 산타페 차량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아반떼 차량은 2명 탑승해 한명은 의식불명인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불은구급대와 길상구급대는 아반떼 차량의 요구조자 2명을 김포우리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다행히 길상구급대에서 이송 중이던 의식불명 요구조자(이씨, 여, 63년생)는 이송 도중 의식이 돌아왔다.

산타페에 타고 있던 요구조자 3명은 경상으로 내가구급대에서 강화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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