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오는 8월19일까지 망상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망상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7월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해시와 협조해 망상해수욕장 관리동에 구급대 사무실을 설치하고 구급차 1대를 배치해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작년 동해소방서는 망상해변119구급대 및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응급환자 8명을 병원에 이송했으며 현장 응급처치 등 총 102명에게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해소방서 안성현 구급대원은 “망상 119구급대는 수난사고 발생 시 모든 응급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며 “올 여름에도 안심하고 망상해수욕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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