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지난 7월16일 관내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 등 판매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7월17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취임과 더불어 관내 현황파악을 위해 관내 판매시설의 화재취약요인 파악과 소방시설의 이상 유무, 주변상인들의 소방에 대한 관심도 파악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은 각 시장의 보이는 소화기, 시장 내외 비상소화장치, 연결살수설비 사용가능 여부 및 소방통로 등을 파악했다.

김종수 소방서장은 각 시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정기적인 소방시설 유무 점검과 소방통로 확보를 위해 상인회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 증가 등이 화재취약요인이 될 수 있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소방시설의 정상상태 유지와 화재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서 자율적인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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