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지난 7월16일 오후 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이수 엑사켐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원리를 이해해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배우고 업무 현장 또는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신고 후 119대원이 오기 전까지의 시간에 해야 하는 일들을 순차적으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이 끝난 뒤 한 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주변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대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워서 좋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으로, 4분이 경과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지가 중요하며 ‘골든타임’ 실현을 위해서는 심폐소생술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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