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대구 응급의료 협력 추진단과 공동으로 지난 7월17일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응급의학전문의 및 구급대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정지 환자 구급활동 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월18일 밝혔다.

응급의학전문의의 피드백을 통해 심정지 환자에 대한 구급활동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경북대학교병원 류현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심정지 환자 구급활동 평가보고 (영남대학교병원 김정호 교수 외 4명) ▲기계식 가슴압박장비 활용법 교육(칠곡 경북대병원 이동언 교수) ▲심정지 환자 이송사례 발표 (강서소방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구급대원과 병원과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함으로써 구급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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