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묵 소방청 청장은 7월18일 오전 9시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개막식 50일 전 대회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공동위원장 조종묵, 이시종)는 전 세계 소방관들이 모여서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스포츠 경기를 겨루는 국제대회로서 오는 9월10일부터 9월17일까지 8일간 대한민국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 충주시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및 ‘2015 세계무술축제’ 등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체육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명품스포츠 국제도시로, 전 세계 각 국가의 대회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과 역량을 발휘하는데 최상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종묵 청장은 “이 대회는 최강소방관경기대회, 육상 및 마라톤과 대한민국 전통무예인 태권도 민속경기인 씨름을 포함한 총 75개 종목으로 진행되고 전 세계 전·현직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및 그 가족들이 함께 뜨거운 열정과 짜릿한 승리의 순간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라며 “전 세계 인류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시는 전세계 소방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