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여름 방학 및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야간 체험을 실시한다고 7월18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야간체험은 가족, 직장인 체험객들을 위해 오는 7월23일부터 8월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1관과 2관이 동시에 운영된다.

1관 체험은 시민안전테마파크 대표 체험인 지하철 안전체험과 4D 영상체험, 2관 체험은 옥내소화전, 화재탈출 완강기 체험 및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대피 체험으로 이뤄진다.

체험은 무료로 운영되며 안전 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체험한 만큼 그 경험이 밑거름이 돼 재난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며 “이번 야간 체험을 통해 위기 대처능력도 더욱 향상시키고 가족,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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