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일수)가 현재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안전 대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들의 점검 역량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7월18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소방서 대강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요원들이 건물안전에 대한 물적, 인적, 환경적 요인에 대한 종합조사를 함에 있어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방법, 점검 장비 사용법, 체크리스트 작성법,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규정 등 운영전반 실태에 대한 정보를 전달·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건축담당 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조사요원 등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이점동 예방대응과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해 추진 대책”이라며 “화재안전 특별조사 요원들의 역량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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