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정치근)와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7월19일 병원시설의 자율 재난안전체계를 확립하고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시설은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환자가 대부분이라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부산진소방서에서는 좋은문화병원 관계자의 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원한다.

또 좋은문화병원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정치근 부산진소방서장은 “소방서와 병원 서로의 전문성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향후 양 기관의 업무와 정책추진이 실효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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