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매년 여름이면 반복되는 무더위로 늘어가는 온열질환 환자를 막기 위해 2016년부터 서초소방서와 각 센터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7월20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에어컨을 가동해 한낮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시민에게 시원한 음료도 제공하고 간단한 혈압 측정 등의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한동안 비 소식이 없이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폭염주의보는 6월 ~ 9월 사이 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될 때 발령되며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될 때 발령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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