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소방산업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육성 및 회원사에 대한 실질적 서비스로 2018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7월20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전년도보다 15명이 증가한 총 30명으로, 장학생으로 선발 시에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13개 시‧도회별로 장학생 선발인원을 배정하고 시‧도회별 접수‧자체선발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정기회비를 완납한 정회원사 직원 자녀 중 ▲국내 대학 및 대학교 재학생 ▲직전 정규학기 최소 12학점 이상 이수생 ▲직전 정규학기 성적이 평균 B 학점 이상 또는 백분율 점수 80점 이상인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는 오는 7월23일부터 8월3일까지 해당 시‧도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우편접수의 경우 접수마감일(8월3일) 우체국 소인까지 인정된다.

접수마감일 전까지 정기회비 납부 및 회원가입한 회원사의 직원자녀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식은 협회 홈페이지(www.ekff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제출된 서류는 각 시‧도회별 검토‧선발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예정)으로 장학생을 발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균 회장은 “협회 장학사업은 회원서비스 중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인재들이 소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소방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주기를 바라며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41명의 학생에게 4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회원사 자녀들의 학업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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