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는 동해, 삼척 지역에 대설경보에 따라 2월14일 오후 3시부터 국도 7호선 삼척 원덕 월천(경북/강원 도계) ~ 삼척 시계(오분 교차로) 37㎞ 구간중 경북 도계(삼척 원덕 월천), 호산 교차로(삼척 원덕 호산), 임원 교차로(삼척 원덕 임원), 근덕 교차로(삼척 근덕 하맹방), 오분 교차로(삼척 근덕 오분) 등 5개소는 월동 장구 미장착 차량은 부분통제 중에 있다고 2월14일 밝혔다.

노곡 교차로(삼척 원덕 노곡), 신남 교차로(삼척 원덕 신남), 용화 교차로(삼척 근덕 용화), 궁촌 교차로(삼척 근덕 궁촌), 동막 교차로(삼척 근덕 동막) 등 5개소는 전면 진입통제를 실시 중이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앞으로 강설상황에 따라 교통통제를 적절히 실시하고 통제 및 두절구간은 집중적으로 제설을 실시하고 대중교통이용을 적극 홍보토록 해 피해를 예방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2월24일 오전 10시 강원 등 5개 시·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실시해 도로위에서 차량이 고립되는 것을 방지를 위해 취약구간에 경찰관을 사전 배치하고 붕괴위험 가옥 주민에 대해서는 추가 폭설에 대비해 마을회관으로 사전대피토록 지시했다.

경남북지역 등은 추가 폭설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염화칼슘을 사전 살포해 제설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고 특히 강원지역은 IOC 실사 지역에 제설장비를 최대한 지원토록 지시했다.

또 부산 등의 도시지역은 내집·내점포앞 눈치우기를 적극 홍보 및 독려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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