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재난 발생 시 현장과 원활한 무선통신망 유지를 위해 8월6일 무선 통신 기지국 2개소(수봉산 기지국, 소래산 기지국)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무선소방통신장비 기지국은 육상 이동국과 통신 또는 이동중계국의 중계에 의한 통신을 하기 위해 육상에 개설한 장비로, 휴대용 및 차량용 무전기와 남동소방서 간의 무선통신 등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남동소방서는 수봉산기지국과 소래산기지국을 운용 및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에는 ▲무선 기지국 주변에 위해요소 여부 확인 ▲무선통신 장비 인입 전원 단락 여부 확인 ▲폭염기에 따른 전기적 위험요인 확인 ▲무선안테나 상태 확인 등 각 차량 및 기지국 무선 소통 상태를 점검했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이번 무선기지국 안전점검을 통해 무선통신장비 무장애 시스템을 구현해 각종 재난 재해 시 원활한 무선지휘권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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