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8월7일과 8일 양일간 과천경찰서 경찰공무원과 의무경찰 180명을 대상으로 CPR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안전 불감증이 빚어낸 각종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경찰의 초동 응급처치 능력 배양 및 소방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해 각종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또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기 쉬운 화재예방법과 화재안전수칙,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전파했다.

경찰 관계자는 “골든타임이 많이 중요해진 만큼 각종 사고 현장에 출동해서 생명이 위급한 시민 발생 시 소방관이 도착 전까지 발 빠르게 응급처치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과천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고발생 현장에서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소방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