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8월9일과 8월23일에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공단‧송도 구급대원 2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의료지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8월9일 밝혔다.

스마트 의료지도란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사용해 현장단계에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함으로써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전문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의료지도 체계이다.

이번 교육은 가천대길병원 최우성 교수 등 2명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 ▲심폐소생술 전문의 의료지식과 술기 등 현장 의료지도체계 각 구성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역할 수행과 팀워크 훈련에 중점을 뒀다.

또 국립중앙응급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직원도 참관해 스마트 의료지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 및 개선사항과 의견수렴을 했다.

공단소방서 김국성 구조구급팀장은 “촌각을 다투는 긴박한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전체적인 구급서비스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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