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확산과 주택 화재 시 인명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해 각 분야 담당자 회의를 실시했다고 8월1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사망자의 62.5%(서울시 57.7%)이며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영등포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여권 및 환경을 조성하고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각 부서 협업 방안 ▲대시민 이색홍보 방안 ▲무상보급 지원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은 “최근 주택 화재 시 주택 화재 경보기로 신속히 대피하거나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피해를 줄인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