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오던 자전거끼리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자전거 운전자인 정모씨(남, 63세)는 골반부위의 통증을 느끼는 상태로 골반보호대 및 허리보호대 등으로 응급처치 했으며 다른 운전자인 여모씨(남, 49세)는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부목고정 및 경추보호대 등으로 응급처치해 두 운전자 모두 안전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출동한 김수홍 구급대원은 “좁은 자전거도로에서는 전방주시를 잘해야 마주 오는 행인이나 자전거와의 충돌 사고를 피할 수 있다”며 “부상은 크지 않았으나 혹시 모를 2차 부상에 대비해 응급조치했고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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