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창출과 직원 사기진작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투병중인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자율모금 운동을 전개했고 자율모금으로 모인 직원 격려금(400만원)을 8월14일 투병중인 직원 2명에게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현재 투병중인 중부소방서 정모 소방장은 작년 1월22일 오후 6시30분 경 당직근무 후 퇴근 중 발생한 뇌내출혈로 인해 공무상 휴직중이고 김모 소방위는 지난 5월16일부터 소뇌위축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질병 휴직중인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김기영 중부소방서장은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성의가 조금이나마 투병중인 직원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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