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8월16일 오전 10시 화재안전특별조사 현장에 직접 참여해 화재위험요인 대한 안전점검 상황을 확인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 당부와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들을 격려했다.

제천 노블휘트니스 복합스파 및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를 계기로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전국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대구소방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의 내실화를 위해 지난 5월28일부터 추진단을 구성해 121명의 조사인력으로 2919년까지 2만여개의 건축물을 소방, 건축, 전기, 가스분야 등 정밀 조사 중이다.

이날 조사에는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 건축, 전기, 가스시설 등 물적 인적요인 및 환경적 요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건축물에 대한 화재 안전컨설팅도 진행됐다.

이창화 본부장은 이날 조사대상을 방문해 건축물 관계인과 조사 관련 직원을 격려했으며 대구지역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관리 강화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내실화를 재차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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