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철원의 다양한 체험과 한탄강 레포츠 저변 확대하기 위한 2018년도 철원 한탄강 DMZ 전국 래프팅 대회에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력을 전진 배치시킨다고 8월17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는 예상인원은 전국 래프팅 동호회 등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종목은 스프린터(400m의 급류를 가장 빠르게 주파하는 종목) 및 급류슬라덤(스키의 회전경기처럼 부표를 설치해 그 사이를 빨리 통과하는 종목) 2개 종목으로 안전을 바탕으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급류지점 또는 전복 사고 예상지점에 구조보트, 구급차 등 소방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철원소방서 박상춘 구조구급담당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 말고 기본적으로 개인안전장구 착용이 사고 예방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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