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8월16일 오전 11시32분 경 고잔동 소재 송풍기 모터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8월17일 밝혔다.

이날 화재는 관계자 A씨가 1층 A/S실 내부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소화 시도 후 119에 신고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5분여만에 완진됐고 이 화재로 1층 A/S실 벽면 3제곱미터가 소실 및 그을음의 피해를 입어 65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입었다.

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 관계자는 “그라인더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주변으로 비산되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 및 경위는 조사 중”라고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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