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8월17일 자기주도 소방훈련 정착을 위해 서창동 아페리온 건물(서창동 687-3) 대상으로 소방차 4대, 인원 15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피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아페리온 건물에서 가상의 화재가 발생돼 ▲화재통보 및 피난훈련 ▲소화활동상 필요한 설비 사용가능 여부확인 ▲건축 구조상 취약점 및 제약요소 확인 ▲주변 지리 소방용수시설 및 차량부서 선정의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하고자 실시됐다.

정종윤 남동소방서장은 “화재취약 대상에 대하여 지속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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