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만 함안소방서 서장은 지난 8월16일 군북면 소재 마애사를 대상으로 현장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8월17일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관내 화재취약대상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사찰 내 상주인원 확인 ▲소방차 진입 여부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사찰 주변 방화선 설치 등 산불 피해방지를 위한 관련기관 협조 건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최석만 함안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 문화재로 대형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사찰 관계자는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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